11:30~15:30
(女子生徒)あの これ受け取ってください 入江って かっこいいけど―性格に難ありだって有名でしょうが―女に全然興味なし これまで玉砕した女子 数知れず―高校生活で浮いたうわさは一切なし (女子生徒)あっ! (女子生徒たち)相原琴子! (女子生徒)ねえ 入江君に 告ったらしいよ ストーップ!シャー!! うるさい うるさい! よいしょ~ 高校3年生の男だよ女に興味がないなんて変でしょ 普通じゃないんだって (じんこ)そうそう 世の中にはさあ―琴子にふさわしいもっと普通の男がきっといるはず (池沢金之助(いけざわきんのすけ))琴子~ おい琴子 琴子! どけ! ほら 現れた おい 琴子 おい 琴子 お前 A組の入江に告白して振られたってほんまか? 金ちゃん 近い! お前 あんなガリ勉野郎が好きやったんか―俺というものがありながら 私 別に金ちゃんのものじゃないもん (金之助)ああ~ せっかく琴子のために朝から 金ちゃんお手製のたこ焼き焼いてきたのに (銅蔵(どうぞう))すんまへん 食べる! (金之助)はよ せえや 金ちゃんのたこ焼き (銅蔵)開けます― 早く 早く パカン (琴子)わあ わあ いただきます うん おいしい ほらほら青のりも た~んと かけや~ ほら お前 かけえ 変わり身早いね あんた (銅蔵)かけます まあ 金ちゃんは料理だけは得意だもんね “だけ”って何や?琴子に対する思いだって誰にも負けへんたとえA組やろうと天才やろうと入江の野郎なんかには負けへんであいつ 琴子を振るなんて許せんこれは俺に対する挑戦状やあの男ちょっといい気になってるんや もう いいよみんなが言うとおり私が無鉄砲だったのだって―手紙も読んでくれないような男駄目だよねあ… 私…男見る目ないやだから もう平気 諦めちゃう 琴子… (あくび) あんた このタイミングで… あ… だって昨日 徹夜だったんだもん 手紙に誤字脱字があったらさばかにされそうと思ってさ…私 自分の名前の漢字も調べちゃったよ そんなばかな… それぐらい緊張してたの 今朝なんて朝御飯も 喉 通らなかったしさだから 金ちゃん ありがとうこれで なんとか午前の授業も持ちこたえられそうだわ 琴子は笑顔でおるんが一番やたこ焼きなんかなんぼでも作ってやるさかい―早う元気になりや (2人)う~ん うまっ! お前らどさくさに紛れて食い過ぎや (理美たち)てへっ いや… “てへっ”って…お前ら かわいいな かつおも かけよう ねえ マヨネーズかけて まあ 琴子が一番かわいいけどな |
혼자 해석하기
(女子生徒)あの これ受け取ってください
아노 코레 우케톳테쿠다사이
저기 이거 받아주세요
入江って かっこいいけど―性格に難ありだって有名でしょうが―
이리엣테 캇코이이 케도 세이카쿠니 난아리닷테 유우메이데쇼우가
이리에는 멋있긴한데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유명하잖아
女に全然興味なし これまで玉砕した女子 数知れず―高校生活で浮いたうわさは一切なし
온나니 젠젠 쿄우미나시 코레마데 교쿠사이시타 죠시 사즈시레즈 코우코우세이카츠데 우이타우와사와 잇사이나시
여자한테 전혀 관심이 없고 지금까지 옥쇄 찬 여자들은 셀 수도 없는데 고등학생 3년 동안 스캔들은 일절 없고
*玉砕(ぎょうくさい): 옥쇄
*数知れない(かずしれない): 수를 헤아릴 수 없다
*浮いたうわさ(ういたうわさ): (남녀 관계에 대한) 뜬소문
*一切(いっさい): 일절, 전혀
(女子生徒)あっ!(女子生徒たち)相原琴子!
앗 아이하라 코토코!
아이하라 코토코!
(女子生徒)ねえ 入江君に 告ったらしいよ
네에 이리에쿤니 코쿳타라시이요
이리에한테 고백했대
*告る(こくる): (사랑 등을) 고백하다
ストーップ!シャー!!うるさい うるさい! よいしょ~
즈톱-푸! 샤-! 우루사이 우루사이! 요이쇼~
스탑! 시끄러워 시끄러워!
高校3年生の男だよ女に興味がないなんて変でしょ
코우코우 산넨세이노 오토코다요 온나니 쿄오미가 나이난테 헨데쇼
고등학교 3학년인데 여자한테 관심이 없다니 이상하잖아
普通じゃないんだって
후츠우쟈나인닷테
정상이 아니라니까
(じんこ)そうそう 世の中にはさあ―琴子にふさわしいもっと普通の男がきっといるはず
소우소우 요노나카니와 사아 코토코니 후사와시이 못토 후츠우노 오토코가 킷토 이루하즈
맞아맞아 세상에는 코토코에게 어울리는 정상인 남자가 분명이 있을거야
*ふさわしい: 어울리다, 걸맞다
(池沢金之助(いけざわきんのすけ))琴子~ おい琴子 琴子! どけ!
코토코~ 오이 코토코 코토코! 도케!
코토코! 코토코! 비켜!
ほら 現れた
호라 아라와레타
봐, 왔네
*現れる(あらわれる): 나타나다
おい 琴子 おい 琴子 お前 A組の入江に告白して振られたってほんまか?
오이 코토코 오이 코토코 오마에 에에구미노 이리에니 코쿠하쿠시테 후라레탓테혼마카?
코노코, A반 이리에한테 고백하고 차였다는게 진짜야?
金ちゃん 近い!
킨쨩 치카이!
킨 너무 가까워
お前 あんなガリ勉野郎が好きやったんか―俺というものがありながら
오마에 안나 가리벤 야로우가 스키얏탄카 오레토유모노가 아리나가라
너 그런 범생이 같은 놈을 좋아하는거야? 내가 있는데
*ガリ勉(がりべん): 성적만을 위해 공부를 들이 팜, 또 그 사람 / 공부벌레
*野郎(やろう): 남자를 욕할 때 쓰는 말. 놈, 자식
私 別に金ちゃんのものじゃないもん
와타시 베츠니 킨쨩노 모노쟈나이몽
난 킨의 소유가 아니거든
(金之助)ああ~ せっかく琴子のために朝から 金ちゃんお手製のたこ焼き焼いてきたのに
아아 셋카쿠 코토코노 타메니 아사카라 킨짱 오테세이노 타코야키 야이테키타노니
아 모처럼 코토코를 위해서 아침부터 킨짱의 수제 타코야키를 만들어 왔는데
*せっかく: 모처럼, 일부러, 애써서
*手製(てせい): 수제, 손수 만듦
(銅蔵(どうぞう))すんまへん
승마헨
죄송합니다
食べる!
타베루
먹을래!
(金之助)はよ せえや
하요세에야
??
金ちゃんのたこ焼き
킨쨩노 타코야키
(銅蔵)開けます―
아케마스
열겠습니다
早く 早く
하야쿠 하야쿠
빨리 빨리
パカン
파캉
???
(琴子)わあ わあ いただきます
와아 와아 이타다키마스
우와 잘 먹겠습니다
うん おいしい
웅 오이시이
맛있다
ほらほら青のりも た~んと かけや~
호라호라 아오노리모탙토카케야
아오노리도 많이 뿌릴게
*たんと: [속어·노인어] 많이; 잔뜩
ほら お前 かけえ
호라 오마에카케에
뿌려
変わり身早いね あんた
카와리 미 하야이네 안타
감정변화가 빠르네
*変わり身(かわりみ): 몸의 위치를 순간적으로 바꿈. 전신, 전향
(銅蔵)かけます
카케마스
뿌릴게요
まあ 金ちゃんは料理だけは得意だもんね
마아 킨짱와 료우리다케와 도쿠이다몬네
뭐 킨짱은 요리만은 잘하니까
“だけ”って何や?琴子に対する思いだって誰にも負けへん
다겟테 난야? 코토코니 타이스루 오모이닷테 다레니모 마케헨
요리만은 이라니? 코토코를 향한 마음이라면 아무한테도 지지 않아
たとえA組やろうと天才やろうと入江の野郎なんかには負けへんで
타토에 에에구미 야로우토 텐사이 야로우토 이리에노 야로우난카니와 마케헨데
A반 놈인지 천재 놈인지 이리에 놈 같은 애한텐 지지 않는다고
あいつ 琴子を振るなんて許せん
아이츠 코토코오 후루난데 유루센
그 녀석 코토코를 차다니 용서못해
これは俺に対する挑戦状や
코레와 오레니 타이스루 쵸우센죠우야
그건 나한테 내미는 도전장이야
*挑戦状(ちょうせんじょう): 도전장
あの男ちょっといい気になってるんや
아노 오토코 춋토 이이키니낫테룬야
그 녀석 좀 신경쓰이네
もう いいよみんなが言うとおり私が無鉄砲だったの
모오 이이요 민나가 유토오리 와타시가 무텟포우닷테노
이제 됐어 너네가 말한 것처럼 내가 무모했어
*無鉄砲(むてっぽう): 앞뒤 생각 없이 무턱대고 하는 모양, 분별이 없음, 무모함
だって―手紙も読んでくれないような男駄目だよね
닷테 테가미모 욘데쿠레나이요우나 코토코 다메다요네
그럴 게 편치도 안읽어주는 남자는 안되잖아
あ… 私…男見る目ないや
와타시 오토코 미루 메나이야
내가 남자보는 눈이 없었어
だから もう平気 諦めちゃう
다카라 모오 헤이키 아키라메챠우
그니까 이제 괜찮아 포기했어
琴子…
코토코
(あくび)
あんた このタイミングで…
안타 코노 타이밍구데
너 이런 상황에
あ… だって昨日 徹夜だったんだもん
아...닷테 키노우 테츠야닷탄다몽
어제 밤을 샜거든
手紙に誤字脱字があったらさばかにされそうと思ってさ…私 自分の名前の漢字も調べちゃったよ
테가미니 고지다츠지가 앗타라사 바카니 사레소우토 오못테사... 와타시 지붕노 나마에노 칸지모 시라베챳타요
편지에 오자가 있으면 바보 취급 받을 것 같아서... 내 이름 한자도 찾아봤다고
*誤字脱字(ごじだつじ): 오자 탈자
そんなばかな…
손나 바카나
이 바보가
それぐらい緊張してたの
소레구라이 킨쵸우시테타노
그 정도로 긴장했었다고
今朝なんて朝御飯も 喉 通らなかったしさ
케사난테 아사고항모 코우 토라나캇타시사
오늘 아침도 못 먹었고
*御飯 = ご飯
だから 金ちゃん ありがとうこれで なんとか午前の授業も持ちこたえられそうだわ
다카라 킨쨩 아리가도우 코레데 난토카 고오젠노 쥬교우모 모찌코타에라레소우다와
그니까 킨짱 고마워 이걸로 어떻게든 오전 수업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持ちこたえる( もちこたえる): 계속 유지하다, 버티다
琴子は笑顔でおるんが一番や
코토코와 에가오데 오룬가 이치방야
코토코는 웃는 게 최고야
たこ焼きなんかなんぼでも作ってやるさかい―早う元気になりや
타코야키난카 난보데모 츠쿳테야루사카이 하야우 켕키니 나리야
타코야키는 얼마든지 만들어줄테니까 빨리 기운 차려
*なんぼ: 얼마, 얼마든지
*さかい: 関西 방언 원인을 나타내는 데 쓰는 말: …니까, …므로, …에 의해서
(2人)う~ん うまっ!
응 우막
맛있다
お前らどさくさに紛れて食い過ぎや
오마에라 도사쿠사니마기레테 쿠이스기야
너네들 이 틈에 너무 많이 먹는거 아냐
*どさくさに紛れ(どさくさにまぎれ): 혼잡한 틈을 탐
(理美たち)てへっ
데헷
いや… “てへっ”って…お前ら かわいいな
이야 데헷테 오마에라 카와이이나
데헷이라니 니네 귀엽네
かつおも かけよう
카츠오모 카케요우
가쓰오부시도 뿌릴게
*かつお: 가쓰오부시
ねえ マヨネーズかけて
네에 마요네즈카케테
마요네즈도 뿌려
まあ 琴子が一番かわいいけどな
마아 코토코가 이치방 카와이이케도나
뭐 코토코가 젤 귀엽지만
(女子生徒)あの これ受け取ってください
이거 받아 주세요
入江って かっこいいけど―性格に難ありだって有名でしょうが―
이리에가 멋있긴 하지만 성격이 모나기로 유명하잖아
女に全然興味なし これまで玉砕した女子 数知れず―高校生活で浮いたうわさは一切なし
여자한테 전혀 관심 없고 지금껏 목숨 건 여자가 수두룩하지 고교 생활 중 스캔들 전혀 없음
(女子生徒)あっ!(女子生徒たち)相原琴子!
코토코!
(女子生徒)ねえ 入江君に 告ったらしいよ
이리에한테 고백했대
ストーップ!シャー!!うるさい うるさい! よいしょ~
쉿! 쉿! 시끄러워
高校3年生の男だよ女に興味がないなんて変でしょ
고등학생 남자애가 여자한테 관심이 없다니 이상하잖아
普通じゃないんだって
평범하지 않다니까
(じんこ)そうそう 世の中にはさあ―琴子にふさわしいもっと普通の男がきっといるはず
그래, 코토코한테 어울릴 만한 평범한 남자가 분명히 있을 거야
(池沢金之助(いけざわきんのすけ))琴子~ おい琴子 琴子! どけ!
코토코! 야, 코토코!
ほら 現れた
나타나셨네
おい 琴子 おい 琴子 お前 A組の入江に告白して振られたってほんまか?
코토코, 너 말이야 A반 이리에한테 고백했다 차였단 게 사실이야?
金ちゃん 近い!
킨, 너무 가까워
お前 あんなガリ勉野郎が好きやったんか―俺というものがありながら
너 그런 공부벌레를 좋아했어? 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私 別に金ちゃんのものじゃないもん
난 킨의 여자 친구가 아니거든
(金之助)ああ~ せっかく琴子のために朝から 金ちゃんお手製のたこ焼き焼いてきたのに
코토코를 위해 아침부터 수제 다코야키를 만들어 왔는데
(銅蔵(どうぞう))すんまへん
실례
食べる!
먹을래
(金之助)はよ せえや
빨리해
金ちゃんのたこ焼き
킨의 다코야키...
(銅蔵)開けます―
연다
早く 早く
빨리 빨리
パカン
짜잔
(琴子)わあ わあ いただきます
잘 먹겠습니다
うん おいしい
맛있다
ほらほら青のりも た~んと かけや~
파래도 뿌려
ほら お前 かけえ
네가 뿌려
変わり身早いね あんた
(銅蔵)かけます
뿌릴게요
まあ 金ちゃんは料理だけは得意だもんね
킨이 요리 하나만은 잘하니까
“だけ”って何や?琴子に対する思いだって誰にも負けへん
그게 무슨 말이야 코토코를 향한 마음 역시 누구한테도 안 져
たとえA組やろうと天才やろうと入江の野郎なんかには負けへんで
A반 놈이든 천재든 이리에 따위한테 안 진다고
あいつ 琴子を振るなんて許せん
코토코를 차다니 그 녀석 용서 못 해
これは俺に対する挑戦状や
이건 나에 대한 도전장이야
あの男ちょっといい気になってるんや
그 녀석, 우쭐해 있겠지
もう いいよみんなが言うとおり私が無鉄砲だったの
됐어 모두 말한 것처럼 내가 무모했어
だって―手紙も読んでくれないような男駄目だよね
편지조차 안 읽어 주는 남자는 형편없잖아
あ… 私…男見る目ないや
나는... 남자 보는 눈이 없나 봐
だから もう平気 諦めちゃう
그러니까 이제 괜찮아 포기할거야
琴子…
코토코
(あくび)
あんた このタイミングで…
이 타이밍에서?
あ… だって昨日 徹夜だったんだもん
어제 밤새웠거든
手紙に誤字脱字があったらさばかにされそうと思ってさ…私 自分の名前の漢字も調べちゃったよ
편지에 오자나 탈자가 있으면 무시당할까 봐 내 이름 한자까지 찾아봤어
そんなばかな…
바보 같긴
それぐらい緊張してたの
그만큼 긴장했다고
今朝なんて朝御飯も 喉 通らなかったしさ
아침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고
だから 金ちゃん ありがとうこれで なんとか午前の授業も持ちこたえられそうだわ
킨, 고마워 이거 먹고 오전 수업은 버틸 것 같아
琴子は笑顔でおるんが一番や
코토코는 웃을 때가 최고야
たこ焼きなんかなんぼでも作ってやるさかい―早う元気になりや
다코야키는 얼마든지 만들어 줄 테니까 얼른 기운 차려
(2人)う~ん うまっ!
맛있다
お前らどさくさに紛れて食い過ぎや
너희들 너무 많이 먹잖아
(理美たち)てへっ
いや… “てへっ”って…お前ら かわいいな
웃기는 귀엽네
かつおも かけよう
이것도 뿌리자
ねえ マヨネーズかけて
마요네즈도 뿌려
まあ 琴子が一番かわいいけどな
코토코가 가장 귀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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